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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은행 ‘비밀’ 믿었던 미 부자들 사면초가
미국 국세청(IRS)의 해외 재산 세금 탈루 자진신고 기한이 임박하면서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에 재산을 빼돌린 미국 부자들이 ‘사면초가’에 몰렸다.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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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 차이나] 오바마 행정부 화교 장관들의 녹색외교
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핫이슈는 기후변화,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문제다. 지난 7월말 오바마행정부의 스티븐 추(朱槺文) 에너지 장관과 게리 로크(뤄자휘 駱家輝) 상무부장관이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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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막전막후] ‘퀄컴 과징금 2600억’ 부과까지
공정거래위원회가 부호분할다중접속(CDMA) 휴대전화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퀄컴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2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IT 업계가 떠들썩하다. 사상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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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샌드위치 코리아’ 아시아의 국제중재 중심 될 수 있다
관련기사 한국, 국제중재 허브 가능할까 국제중재는 국적이 다른 기업 간의 상거래 분쟁을 민간 전문가를 중재인으로 내세워 해결하는 제도다. 일종의 ‘민간 법정’인 셈이다. 중재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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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 기관 관심 끌려면 해외상장 늘려라”
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출범했다. 투자회사·로펌·회계법인 등 70여 개의 국내외 기업으로 구성된 ‘캐피탈 익스프레스’는 27일 서울 그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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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중재법원 변호사, 한국 로펌으로
법무법인 태평양은 국제상공회의소(ICC) 산하 국제중재법원에서 아시아·태평양 지역 사건을 총괄해온 제임스 모리슨(31·사진) 변호사를 최근 영입했으며, 이달부터 국제중재팀에 발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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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 때부터 45년 단짝 ‘로펌 한 지붕’에 뭉치다
법무법인 충정의 김진환(61·사진·左) 대표변호사와 한승의 이우근(61·右) 대표변호사는 45년 지기다. 1964년 경기고에 입학한 둘은 문예반에서 함께 활동하며 우애를 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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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복값 소득공제 …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감면
오는 12일부터 1년간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앞으로 5년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60%, 기타 지방의 경우 양도소득세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. 또 올해 안에 미분양 주택펀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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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펌 무차별 저작권 고소에 경찰 ‘즉심’ 카드
지난해 10월 대전에 사는 김모(18·고교 2학년)양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를 당했다.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블로그에 가요 파일을 올렸기 때문이다. 고소 대리인이었던 S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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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구제금융은 ‘K스트리트’로 통한다
지난주 미국 구제금융 법안이 발효되면서 월가 금융사들의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시작됐다. 당장 바빠진 곳은 워싱턴 정가와 관가 주변이다. 특히 로비업체들이 몰려 있는 워싱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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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똑 부러지는 말하기 누구에게나 자산”
“방송은 전파죠. 공기와 같아요. ‘온 에어’라고들 하잖아요. 방송을 하고 나면 허전합니다. 기록이 남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. 책을 쓰는 것도, 내 사업을 시작한 것도 ‘축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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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사 때려 치우고 싶다" 로스쿨 '칼' 가는 직장인들
"가끔 왜 시작했을까 자문하기도 하지만, 사무실 공기를 마시는 순간 이를 악물고 공부했습니다." (직장인 A씨) "퇴근하면 피곤해서 공부 못하고, 회사에서는 이미 마음이 떠나 정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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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능하다” 소문나면 의원들 ‘모시기’ 경쟁
이번 주부터 국회가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. 한나라당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상임위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. 민주당도 마냥 장외투쟁만 고집하기엔 부담이 크다.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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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능하다” 소문나면 의원들 ‘모시기’ 경쟁
제18대 국회 신규 보좌 직원들이 지난 5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국회사무총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. 연합뉴스 국회의원 보좌관은 그동안 정치 지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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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들 ‘기업 쇼핑’ 부쩍 늘어
▶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도 호주 재벌에 팔렸다. “It makes sense(당연하다).” 7월 30일 오전 11시 맨해튼 43가 크라이슬러 빌딩 입구. 선글라스부터 구두까지 온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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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성장 동력 찾아라 한국 지식산업 비중, OECD 평균의 절반
융합·복합 산업을 육성하려면 핵심 인프라인 지식산업을 먼저 키워야 한다. 법률·회계·경영컨설팅·교육 등은 그 자체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인 동시에 기존 제조업의 경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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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딸은 교수와 변호사로 성장
거기서 10년을 보내고 그는 2006년 세계 최대 자산관리회사인 UBS로 스카우트 됐다. 그리고 베벌리힐스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자산관리사가 된 것이다. 비결이 뭘까? 영어로든,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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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펌 ‘김&장’ 독주 흔들
최근 미국의 금융전문 미디어 기업인 블룸버그 통신은 올 1분기(1~3월) 아시아·태평양 지역 로펌들의 기업 인수합병(M&A) 자문 실적을 발표했다. 국내 로펌 중에는 법무법인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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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8대‘맞수’] 기업 전문 vs 의료 전문
“외국 금융회사에 근무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. 금융 선진화와 관련 입법에 주력하겠다.”(한나라당 조윤선(42) 당선인) “에이즈 감염 혈액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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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“검사 지망생인 날 보고 피의자들 피식 웃어”
바야흐로 여성파워 시대다. 커트라인이 가장 높다는 서울대 의대는 여학생이 이미 절반을 넘었다. 사법연수원생도 40%가 여자다. 하지만 시계추를 불과 10년 정도만 돌려놓아도 전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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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“검사 지망생인 날 보고 피의자들 피식 웃어”
신동연 기자 바야흐로 여성파워 시대다. 커트라인이 가장 높다는 서울대 의대는 여학생이 이미 절반을 넘었다. 사법연수원생도 40%가 여자다. 하지만 시계추를 불과 10년 정도만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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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인 입양아 3살부터 10살까지 4명 피살
지난 24일 오전 아이오와시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 사건의 희생자인 어린이 4명이 모두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. ‘세다 래피즈 가제타’ 등 현지 언론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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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스쿨 도입 계기로 본 변호사의 세계
로펌 변호사들은 따로 정해진 복장규정은 없지만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짙은 색 정장을 주로 입는다. 변호사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피로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. [최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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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에서 펼치는 총성 없는 전쟁
한국과 중국의 선박 수주량을 보면 막상막하다. 2007년 상반기 선박 수주량 수치를 보면 중국이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으나 7~9월에 다시 한국이 치고 나갔다. 지난해 1~9월의